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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문, 이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힘을 합쳤다. 이 작품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설계된 촘촘한 이야기는 600여명 자문위원의 꼼꼼한 검증을 거쳐 무섭도록 탄탄한 힘을 갖춘다. 어려운 경제 용어도 이야기의 유려한 흐름을 막을 순 없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관람을 방해하지 못한다. 연기, 연출 차치하고서라도 필름이 돌아갈수록 그 뒷이야기가 자꾸 궁금해지는 건 이야기 자체가 지닌 매력 덕분이다. 여기에 연기 고수들의 내공이 더해지니, 딱 ‘금상첨화’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이미지를 과하게 소비했던 조진웅이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맞춤복을





드라마로 이중 유태오는 대한민국 경제를 뒤흔들 결정적인 카드를 쥔 월가(Wall Street)의 대리인 유진한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유태오는 화려한 명품 수트, 시크한 포마드 헤어로 ‘영앤리치’의 포스를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자신만만하면서도 공격적인 눈빛이다. 유태오는 한 남성에게 총기로 위협을 당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주눅이 들기는커녕 주머니에 손을 꽂고 되려 도발적인 태도를 취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에 ‘머니게임’에서 텐션 유발자의 역할을 할 유태오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긴장감도 맴돈다. 연기를 정말 잘하는 분들과 함께 하면 묘한 흥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작품의 시나리오는 최소 20년전에 구상이 됐다. 원작을 읽은 후 우 감독은 꼭 영화화하고 싶었고,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을 담고자 노력했다. 우 감독은 “원작은 20여년 전에 군대를 다녀와서 우연치 않게 접하게 됐다. 흥미롭게 단번에 읽었던 기억이 있다. 내가 몰랐던 한국 근현대사의 18년이라는 시간이





- 변산 (2018) / 씨네프 오후 19:45 (박정민, 김고은, 장항선, 정규수, 신현빈, 고준, 김준한) - 검사외전 (2016) / 채널CGV 오후 19:50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박성웅) - 배심원들 (2019) / 스크린 밤 20:00 (문소리, 박형식,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서정연) - 글래디에이터 (2000) / OBS 밤 20:35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코니 닐슨) - 사바하



완전히 고립된 생존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정상회담 감독: 양우석 (변호인, 강철비) 주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줄거리: 가까운 미래,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감독: 이종필 (도리화가) 주연: 고아성 이솜 박해수 줄거리: 90년대 중반, 회사 영어토익반 강좌를 같이 듣는 고졸 말단 사원들이 힘을 합쳐 회사의 부정과 관련된 의혹을 파헤치는 이야기. 보스턴 1947 감독: 강제규 (태극기 휘날리며, 장수상회) 주연: 하정우



- 정글북 (2016) / EBS 낮 13:00 (닐 세티, 빌 머레이, 스칼렛 요한슨, 벤 킹슬리) -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2012) / 채널A 낮 13:20 (클린트 이스트우드, 에이미 아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 미이라 (2017) / OCN 낮 14:20 (톰 크루즈, 소피아 부텔라, 애나벨 월리스) -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 (2017) / 채널CGV 낮 14:50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사를리즈



역시나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가 올해 다섯 번째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이렇게 된 데는 스크린 독과점의 공이 크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형 영화관의 스크린을 장기 집권하며 다른 영화들의 설자리를 잃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겨울왕국2'는 시즌1보다 "재미없다"는 평에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인 대책위원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겨울왕국2'의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며 영화법 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이달에는 정지영 감독의



성과가 있었는지, 또 어떤 아쉬움이 남는지 확인해보자. 1월, '극한직업' 천만돌파 영화 '극한직업'은 1600만명이 넘는 관객의 사랑을 받았고, '뺑반'은 혹평을 받았다. /영화 '극한직업' '뺑반' 포스터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의 기분 좋은 출발은 2019년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2019년 첫 천만영화 '극한직업'은 무려 1626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 작품은 코미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관객수를 기록해 관심을 끌었다. 이로 인해 한동안 외면 받던 코미디 장르가 다시 부활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맞아 엔터 업계 역시 새로운 기대에 차 있다.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K팝을 위시해 방송과 영화,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또 올 한해를 빛낼 새로운 얼굴과 대중의 사랑을 받을 스타는 누가 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조이뉴스24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엔터 업계의 이모저모를 전망해 봤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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