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CLIEN 2편 : CLIEN 그리고 선수기용이 잘 안바뀌는 이유도 첫번째 글 중간과 두번째 글 댓글에설명을 살짝했었는데 이번에 김보경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같은 내용의 글이 있더라구요. 시간날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 : ) 오늘은 백승호 선수로





터치를 가져갈 수 있는 선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대표팀에서 훈련해보고 백승호도 기술이 좋았지만 이강인은 기술적으로 확실히 다르다고 느낌. 이승우 : 확실히 가진건 많은 선수.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상 성인무대에서 통하려면 피지컬을 키워야 된다. 기술적으로 완전 뛰어나거나, 피지컬을 겸비해야 하는데 기술적으로 그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피지컬을 갖춰야 됨 킬패스 한번 뿌려주는 선수가 없네요. 정우영은 그냥 몸빵 수미역할이고.. 기성용처럼 몸빵+빌드업되는 미드필더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강인은 순수 공미라



합니다. 저도 아시안게임 시절 빛나던 황의조 김문환 황인범, 자체발광중인 손흥민, 이강인, 백승호, 황희찬이 국대에서 그 재능이 꽂피지 않는거 같아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본인이 기대하는 역할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으니 벤치에서 그리 격분하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런면에서 봤을때 클롭이나 포치 처럼 선수의 능력들에 전술을 녹이는 감독들이 부럽기도 합니다.(정작 제가 좋아하는 팀들은 감독의 전술에 맞는 선수들을 사다주는 멘시티나 레알.. ㅋㅋ) 국대감독이다보니 클럽들처럼 전술연습을





더 재미있는 해석이 가능할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포기했습니다. 이강인 : 항상 궁금했던게 사비,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같은 선수들은 본인(김보경)이랑 체구도 비슷한데 어떤게 다른지 궁금했다. 근데 이강인은 그들이 가진걸 갖고 있다. 터치를 본인이 생각한대로 원, 투, 쓰리 가져갈 줄 안다. 10번 5번정도면 몰라도 10번을 다 생각한대로





존재감 지우기 또 하나 제가 인상깊게 봤던 점은 존재감을 조절한 다는 것입니다. 이는 존재감을 막 드러내서 어그로를 끈 다는 말이 아니라, 닌자처럼 사라질 줄 안다는 뜻입니다. 4백이 살아있을때 수비형 미드필더는 좌우로 많이 움직이며 볼을 받고 적극적인 탈압박을 할 수는 있지만, 풀백이 전진한 뒤 3백 라볼피아나의 중심으로 수비형 미드필더가 이동했을때는 가능하면 간격이 넓은 3백 대형을 만들고 그 사이에





다이아442를 하며 박스투박스를 줄 순 없습니다. 황인범과 마찬가지로 4231의 공미는 이강인이 편히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찾아야할 것은 황인범 대체자가 아니라 정우영의 대체자 입니다. 정우영 선수가 오래뛰어줄 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아주 완벽하게 해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k리그에 이런 파이터형 수비형 미드필더는 널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U-20때 정호진 선수가 이런 유형에서 굉장히 스마트하게 잘 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평가전이 없기 때문에 이런 실험을 해볼 기회가 많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이런 식으로





스타일 움짤로 돌아다닐만큼 1선~2선에서 킬패스가 좋은 선수 였습니다. 바로 골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어그로 끌고 좋은공간에 놔주든가, 좋은 기점역할을 했죠. 3미들로 치면 꼭지점에 서는 선수 였습니다. 이 꼭지점이라는 게 조합에 따라 다양한 선수를 넣을 수 있습니다만, 저 당시 스타일만 해도 자유도를 보장받고



수비하느라 뚜까맞는 모습만 나오지 않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졋잘싸 -벤투 감독의 스타일은 점유율을 높이는 주도적 축구 -벤투가 황인범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박스투 박스형 8번 미드필더(시소코, 야야투레 같은) -피지컬에서 밀리는 황인범이 본인의 장기를 살리지 못해서 소속팀들보다 활약하지 못함 -벤투는 전술에 선수들을 베치시키는 플랜a몰빵형 감독이라 손흥민도, 황희찬도, 이강인도, 이승우도 기회를 잡기 어렵다 정도인듯





문선민, 이승우(5회/31.25%), 김문환, 황의조, 황인범(4회/25%) 교체카드 사용횟수 - 전체 평균 4.1회 : 6장 5회, 4장 5회, 3장 5회, 2장 1회 / 아시안컵 평균 3회, 평가전 평균 4.72회 ※ 출전율 탑 5는 전경기 출전한 황의조, 황인범 제외 수치에 오류가 있으면 댓글을 통해서 알려주세요. 수정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포메이션이나 선수별 출전시간도 넣었으면





: 문선민, 석현준, 주세종, 지동원 그중 선발/교체 횟수가 동일한 선수 - 5명 : 김문환(4/4회), 구자철, 나상호(3/3회), 권창훈, 정승현(1/1회) 최다 출전 - 16경기중 16경기 2명 : 황의조, 황인범 최저 출전 - 16경기중 1경기 5명 : 김진현, 백승호 (선발) / 김정민, 박지수, 이정협 (교체) 출전률 탑 5* - 김영권(93.75%), 김민재(87.50%), 이용, 홍철(75%), 김승규, 손흥민, 정우영(68.75%), 이청용, 주세종, 황희찬(62.50%) 선발 출전 탑 3 - 김영권(15회/93.75%), 황의조, 황인범, 김민재, 이용(12회/75%), 김승규, 손흥민(11회/68.75%) 교체 출전 탑 3 - 주세종, 지동원(6회/37.5%),

댓글